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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리지 連理枝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16-10-07 10:26     조회 : 1358    

연리지 連理枝

연리지는 서로 다른 나무의 가지가 붙어서 한 나무처럼 자라는 것을 말합니다. 이 기이한 현상을 보고 사람들은 부부나 연인, 부모와 자식 간의 애정이 깊음에 비유하곤 합니다만, 일체가 본래 둘이 아니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엿볼 수 있습니다.

성곽을 이룬 각기 다른 돌 하나하나도 퍼즐 조각처럼 모여 전체를 이룹니다. 하나하나가 소중한 인연으로 관계 속에서 한몸입니다.

우리도 연리지의 나뭇가지나 성곽의 돌처럼 서로 크기와 모양은 다르지만 본래 하나입니다. 소중한 인연들이 만나 한몸 우주를 이루고, 공생 공심 공용 공체 공식으로 자비 광명으로 노래를 부르니, 일체는 연리지와 연리지로 이어진 한마음의 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