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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봄. 봄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17-03-13 08:40     조회 : 1078    

봄. 봄. 봄....


연분홍치마에 노란 저고리를 입고 새색시처럼 봄이 찾아왔습니다.
봄바람 터질 듯한 꽃망울에서 겨울을 봅니다.
찾아온 봄이 너무나 반가운것은 지난 겨울이 유난히도 시리고 추워서였던 모양입니다.

겨울이 지나는 것은 당연한 순리임에도 이번 겨울은 물러서지 않을 것만 같았습니다. 그러나 펑펑 내리던 눈 사이로 슬며시 새어들어온 봄이 싹트자, 따뜻한 기운이 걷잡을 수 없이 대지에 퍼집니다.

노란 꽃 연푸른 잎새, 부드러운 햇살에 반짝이며 겨울이 녹습니다.

어느새 봄은 희망의 씨를 안고 그렇게 우리 곁에 와 있습니다.

삶이 힘들고 어렵더라도 일체를 싸안는 내 한마음을 잊지 않는다면
봄꽃처럼 더불어 날마다 화사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