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것


세상은 느끼는자의 것!느낀다는것 이것이 전부다.

사랑을 느낀다.분노를 느낀다.맛을 느낀다. 춥고 더운 것을 느낀다.

이렇게 1차적인 감성을 느끼는것도. 살아있다라는 반응에서 시작 한다.

반응이 있다라는 것은 느끼고 있다라는 증거 이기도 하다.

훌륭한 연주자가 연주를 아무리 잘 해도 듣는 청중이 감응 하지 못하면 결국 연주자는 힘을 잃을것이다.

강연 하는 강사가 제 아무리 목소리를 높여도 귀가 열리지 않은 사람에게는 신소리에 불과하다. 사랑을 연주 할때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된다. 힘을 주는 사람이 아무리 잘한다 해도 받는 사람이 느끼지 못하면 공허할 뿐이다.

느낀다라는 것은 세상을 통째 갖는 것이다. 감성으로 느끼든 이성으로 느끼든 느낀다 라는것은 스스로의. 창을 열고 받아들이지 못하면 몸은 잠을 자거나 죽은 시체와 무었이 다르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