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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가슴에 남 모르는 눈물이 흐른다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10-08-29 20:58     조회 : 5107    

누구나 가슴에 남 모르는 눈물이 흐른다


시간이 깊어진다 시간이 아파진다.
그리고 시간에 감사한다.
시간은 세월이 되어 구슬픈 귀뚜두라미 울음이되고


마음의 창은 떨어지는 가을 비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 하고 눈물이 되고 있다.


억겁을 치대어 만든 인연의 두꺼운 고리는
쇳물 다리는 용광로에 넣고 달여도 그 형을 지우지 못하고 있기에
홀로 만든 하늘에 하얀 창틀을 만들고서 그리움을 그리기로 했다.


누구에게나 속 울음을 토하고도 보이지 않을
비밀창문이 있기에 가끔씩은 환기시키며
푸른 하늘에 마음껏 붓질을 하며
오늘을 사는 시간을 녹여 마시고 있다.


생각은 시간을 먹고 자라서 성큼 찬바람 이다.
피부로 느끼는 서늘 바람이 시간의 식혜를 만든다.
쌀이 삭아 단맛을 내는 것은 아마도 쌀이 아파한 덕분인가보다.


그대가 머믈며 삭혀논 시간 뒤로 느껴지는 추억을 어찌 때어낼 꺼나!
시간이 깊어진다 시간이 아파진다. 머물면서..... 오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