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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 우물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10-09-09 16:55     조회 : 4544    

가슴 우물


너무나 멀리 있어

가슴 우물이 말라간다.

그대가 오면 대번에 물이 흐를 것 같은데...

난 그대로 해서 늘 새물이 되어 생명의 터를 잡아가는데

그대는 늘 외로움 으로 해서 나를 마르게 한다.

흐려지는 내 몸속의 열정이 힘을 잃을까 생각하면

그대는 늘 물푸레 나무로 나를 젖어 있게 한다.

멀리 시간의 벽 뒤로 숨어버린

뜨거움의 호홉들이 그래도 내심장의 반 박자가 되어

흐르는 땀이 그대를 기다리는 눈물이 되었다.

온 몸을 전률케한다.

너무나 가까이 느낄 수 있어 너무나 먼 그대는

갈증난 목마름에

눈물나게 아름다운 새 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