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덕 피서산장

강희제(康熙帝)가 변방의 안전을 위해 몽골과의 친호관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몽골에서 가까운 승덕을선택해 건설한 피서산장 이다.

몽골왕이 몽골에서 북경까지 오려면 30일 넘게 걸리지만 승덕까지는 10일이면 올수있고 몽골인들이 북경에 오면 이상한 병이 걸리지만 승덕에선 그런병이 걸리지 않아 승덕을 선택한 이유도 있다.

그시대에 몽골 변방만 위험 지역일뿐만 아니라 서장(티벳)도 위험한 변방지 중 하나기에 승덕 피서산좡을 건설할때 달라이라마가 편하게 쉴수있고 서장 포탈라궁과 같은 작은 포탈라궁까지 건설했다.
 
승덕은 피서지이기도 하지만 그시대 정치적 목적도 뚜렷한 곳이엿다.
 
이곳은 넓고 수수한 아름다움을 지닌 곳으로 1703년 청나라 강희제(康熙帝)가 짓기 시작해 89년 만에 완성된 이곳은 담장이 10㎞에 이르며 성벽 안으로 호수, 정자, 사냥터 등이 있다. 특별히 기후에 관계없이 건물 사이를 휘감아 도는 바람이 서늘하여 명성 그대로 피서하기에 좋은 장소로 '승덕이궁(承德離宮)'이라는 별칭을 갖고있다.

황실은 아름다운 자연을 개발하여 이 외에도 그들이 필요로 하는 휴양 시설과 관공서, 사원을 세웠다. 그래서 많은 정치 관료들이 자주 왕래하는 북경 다음의 제 2의 정치적 중심지로 성장하게 되었다

 
강희제(康熙帝)가 1702년 시공하였고 건륭제(乾隆帝)가 1790년 완공하였다.

현재 중국에 남아 있는 가장 큰 규모의 궁궐 동산으로서,강남지방 명승지를 본따 수려한 자연경치를 인공적으로 만들어 놓았다.

산장은 궁전구역 과 호수구역, 평야구역, 산간구역으로 분류된다.

河北省에 있는 산장은 사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원인으로 여름에도 씨원하여 역대 황제의 대부분이 베이징의 더위를 피해 매년 4월에서 9월까지 6개월동안 승덕 지역에서 정무를 집행하였기 때문에 제2의 정치의 중심지라고도 하였다.

청더의 옛 이름인 러허(熱河)는 겨울에도 얼지 않는 따뜻한 강이라는 뜻이다.

피서산장과 그 주변의 사원은 1994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