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IM HYO ▒▒
 
 
   
  한국성 탐구에 寫意와 형상을 접목한 신자연주의의 완성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08-05-19 21:22     조회 : 5656    


2008년 05월호 > 작가 > 표지작가 >
임효- 한국성 탐구에 寫意와 형상을 접목한 신자연주의의 완성

COVER ARTIST


임 효
Rim, Hyo
2008. 5. 28 ~ 6. 8 선화랑(인사동)
--------------------------------------------------------------------------------
韓國性 探究에 寫意와 形象을 接木한 新 自然主義 完成

김남수 / 미술평론가

장자의 이론에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느끼며, 기(氣)로 얻는다(得)' 라는 대목이 있다. 창조자의 정신과 마음가짐에 따라 직관에 의한 우주도 삼라만상도 득의(得意)를 할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닐까.
우리는 작가 임효의 예술세계를 통하여 무한하고 심오한 장자의 이론과 만날 수 있다. 예술의 본령은 인간주의의 실현과 해방, 그 완성을 위해 끊임없는 탐구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임효의 작품세계는 한마디로 우리시대를 살아가는 인간들의 자화상이요, 염원이며, 인간이 완성코자 하는 기도가 그 작품 속에 투영되어 있음을 발견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는 것에 대한 지혜와 가치' ‘설화 속에 나오는 풍자와 해학' ‘축약된 선과 면, 점만을 가지고도 우주와 접목하고, 공존하고, 통합하는 행위’가 그의 예술을 통하여 실현되고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인간의 삶과 함축의 미학이 그의 예술행위를 통하여 발현되고 있다고나 할까. 그의 예술행위는 한 편의 대서사시나 파노라마처럼 변화무쌍한 시각적인 예술로 다듬어지고 절제되고 간결하게 축약(縮約)되면서 오늘의 시점까지 전개되어 왔다.

말은 많을수록 쓸모가 없고, 적을수록 꼭 필요한 말만을 골라 쓰기 마련이다. 임효의 예술이 바로 그것이다. 간결하면서도 최소한의 언어로 그 진수(眞髓)만을 화폭에 담는 작업, 불필요한 췌육(贅肉)은 떨쳐버리고 스스로 득의한 흉중일기(胸中逸氣)만을 화폭 속에 완성하려고 하는 집념을 읽을 수 있다. 때론 비우기도 하고 채우기도 하여 필요한 언어만을 만들어 내는 것이 임효 예술의 진수요, 자화상이다.
임효 작품의 변천과정을 보면 흥미롭고 우리에게 유익한 체험의 미학 같은 것을 일깨워 주고 있다. 그의 작품세계는 시대별로 극명한 주제와 정신이 담겨있고, 그때그때 설정된 테마에 따라 매재와 재료시험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 특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가령 83년에는 수묵을 주조로 한 진경산수를 집중적으로 추구했다. 당시 작가가 발표하고 있는 개인전에는 동양사상에 나오는 '玄衆之妙'의 사유와 정신을 구현하려는 집요한 수업 초기를 보냈다.

그러다가 86년에는 수묵을 바탕으로 한 모필의 시추(試錐)작업에 들어갔다. 그의 예술의 화면에서 만났던 추상표현주의 양식은 이때 비롯된 것이다. 이른바 평면에서 만나는 표현의 한계 등 회의적인 갈등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러다가 90년에 들어 와서는 깊고 굵은 선이 표현 방법론상의 기법으로 등장을 했고, 단군신화적 이야기나 설화적 이야기가 주제로 등장한다. 이른바 작가만이 가진 고유한 조형언어의 창출이라고나 할까. 그의 조형작업에서 천연채색의 물감이 사용된 것은 이때에 이루어진 것이다.

91년 갤러리아 미술관에서 가진 발표전에서 강렬한 색조의 진채화가 등장한 것도 그가 채색화가로 변신하는 같은 맥락으로 보아도 좋을 것 같다. 92년 금호갤러리에서 가진 작품전에서 새로운 매재로 등장한 양화의 아크릴과 캔버스, 무속의 탐구를 위한 일련의 무속정신의 테마전, 원시 신앙으로서의 샤머니즘과 우리의 주술적인 기복신앙과의 만남 등 한민족의 토속신앙에 관한 연구가 임효의 작품을 통하여 전개됐다.

수묵화랑에서 가진 발표전에서 그는 우리 문화의 어원을 찾기 시작한다. 청동기 시대의 유물과 암각화, 고구려 시대의 벽화등 근원적인 인간의 시원을 연구하기 시작한다. 그의 회화양식에 입체회화가 등장한 것도 이때에 이루어진 것이다.

그 후 근작들에서 보여 준 '흙과 한지의 만남'이 계속되었으며, 이렇게 따져 볼 때 임효의 작품세계는 하나의 축쇄된 미술사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고, 작가 안에 그만의 소우주가 형성되어 있음을 감득할 수 있다.
그의 작품세계의 근작까지를 개괄적으로 살펴봤지만 95년 이후 그가 발표하고 있는 예술세계를 심층탐구 하면서 그의 작품의 경향들을 짚어 보기로 한다.

그 무렵 작가가 심층탐구하고 있는 작품세계는 선사시대의 암각화나 고구려 벽화들에서 볼 수 있는 도부조(陶浮彫)나 지판부조작업을 지적할 수 있다. 100호부터 800호까지의 대작 시리즈가 예술적인 작가의 기(氣)를 쏟아 내는 대 드라마가 연출된 것이다. 작가의 호연지기한 예술에 대한 열망과 화혼(畵魂)을 작품 속에 불어넣은 것이다. 다양한 매재의 실험과 함께 새로운 기법의 개발을 통한 생명력과 창조력을 '기(氣)'의 응집으로 자유의 미학을 화면 속에 쏟아 놓은 것이다. 이때에 나타난 형상들은 선남선녀나 선사시대의 토기 항아리, 좌불상, 무용총에서 봄직한 고독한 군중들의 모습, 장신구 등 선조를 통한 천변만화의 작가의 '기를 읽을 수 있었다. 다시 말해 지난날 호방하고 역동적인 운필력과 강렬한 색조의 회화양식을 추구했던 작가가 '흙과 종이가 만나는 세계'로 선회하면서 스스로 변신을 했던 때가 바로 이 시기가 아니었나 싶다. 이른바 평면의 한계나 돌출의 욕구가 그로 하여금 고졸미가 넘치는 원시성에 접근케 함으로써 흙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이며 도판부조를 1300도의 가마에서 소성해 내는 '불'의 미학에 탐닉하게 된 것이다. 또한 그가 새로 개발한 '종이판'작업에서 나타나는 조형행위는 현대적 개념의 신 자연산수를 추구하고 있으며 그는 '채워진 산수' 가 아니라 '비워진 산수'를 화폭에 시현하고 있었다. 이러한 공간개념의 전도(顚倒)현상은 그가 체험한 빈 들판이나 하얀 은빛으로 눈부시게 빛나는 설원에서 얻어진 착상인 것이다.

그의 예술작품에 민족정서가 물씬 배어 있는 것도 한국성을 끝내 지키려고 하는 작가 정신과 기질 때문이다. 가령 매재로서의 물성의 실험 등 천연물감이나 석채, 수정분말 등을 즐겨 사용했던 것도 자신을 낳고 길러 준 조국에 대한 애정이 아닌가 싶다.
그의 작업노트에는 다음과 같은 작가의 신념과 지론이 기술되어 있다. '작품활동에서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는 표현은 자유롭지 못한 구속을 의미한다. 이는 전제적이고 봉건적인 표현방식으로 몰아가는 발상이다. 창작행위에 형식이나 규제의 굴레를 씌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나는 이러한 전제적이고 구속적인 예술방식을 거부한다.
그는 용필용묵에서 의도적이고 정체적인 행위보다는 자유분방한 자유의 미학을 구가했으며, 채색화에서도 기존의 방식보다 자유롭고 파격적인 재료실험에 몰입하는 등 주제와 양식, 방법론 등에서 숱한 고민을 한 역량있는 화가였다. 당시 작가는 ‘나는 작품의 소재를 두고 고민을 한 적이 많다. 무엇을 그릴까 보다 어떻게 그릴 것인가를 먼저 생각한다. 나의 작품세계는 신화를 근거로 제작하고 있다’라고 술회 한 적도 있다.

또한 ‘신화란 이전에 우리가 만들어 놓은 전설적인 신화가 아니라 나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신화이며 인간의 이기에 의한 조작된 신화가 아니라 '동심의 세계' 즉 자연적인 상태의 신화이다. 그러기에 나의 작품에 나타나는 소재들은 작품세계를 형상화하기 위한 방법이요, 수단일 뿐 그 자체가 신화를 창조하여 이끌어 가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이번 작품전도 기존의 획일적인 재료에서 탈출하려고 노력을 했다. 수묵의 활달함과 생동감, 품격을 잃지 않으려고 많은 고심을 했다. 앞으로 수묵이 가야할 방향을 모색하면서 무위자연의 세계, 즉 신화의 공간으로 넘나들고자한다’라고 소회를 피력했다. 이 글을 통하여 자의식이 강한 작가의 조형사상과 철학을 분명히 읽을 수 있다.

그의 동문이요. 선배교수인 이철량씨는 문예지 평고(評稿)에서-중간생략-‘말하자면 가장 전통적인 것을 통해 전통을 벗어버리고 있는 것이라는 말이다. 그의 이러한 작업은 역설적이게도 전통을 버리는 것이 곧 전통을 가장 깊이 있게 수용하고 있는 예라고 할 수 있다. 그가 어떻게 전통을 버리면서 전통을 수용하고 있는지 다음 전시들에서 보면 알 수 있다. 지난 99년과 2001년의 개인전에서 보듯이 ‘한지우림 전’이나 ‘한지 드림전’이 그렇다. 한지에 색물을 우리거나 스며들게 하는 매우 감성적이며 정서적인 작업이었다. 서양의 화가들이 해왔던 것처럼 물감을 바르거나 칠하는 것이 아니라 물을 드리거나 우린다는 것은 지극히 동양적인 것이다. -

이제 그가 과거의 산수풍경이나 벽화, 혹은 유적 등에서 보는 것과 같은 현상에서 전통을 읽는 것이 아니라 그 자신의 감성이 곧 전통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있는 것에 다름 아니다. 한편으로 이러한 동양적 정서와 감성의 작업은 이번 작품들을 통해 우리 삶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으로 발전하고 있다.
그가 이번에 보여준 전시의 명제는 ‘생성과 상생 전’이다. 그의 수제한지는 이제 물성으로서의 독자적 이미지라기보다는 그 이미지의 해체와 함께 새로운 창조의 세계를 연출해 내고 있는 것이며, 한편으로는 한지 스스로 새로운 생성의 우주적 바탕이 되고 있었다. 무한의 공간에서 생성하고 또 그들이 서로 얽히며 상생하는 그의 이 철학적 질문에 한지는 매우 완벽하게 해답을 던져준다. 그의 화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알 수 없는 어떤 것들이 끊임없이 나타났다가 사라지고, 그리고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난다. 마치 생명의 윤회처럼 생겨나고 사라지고 또한 사라졌다가 생겨난다’라고 평하고 있다. 화가가 체득한 절박한 느낌을 술회하고 있는 것 같다.
'선(選) 미술상' 수상작가로서 초대전에 선 보인 첫 작품전은 닥지를 재질로 한 종이 작업들, 표면으로부터 불록 돌출한 사물의 윤곽선을 다시 먹으로 칠한다던가, 닥지를 꼬아 만든 끈의 윤곽이 확연히 드러나도록 배치하고 그 위에 한지를 씌우는 기법 등이 임효의 작품 경향이었다. 그의 작품은 '그린다기' 보다는 차라리 '만든다'는 표현이 옳을 것이다. ‘비움과 채움전’의 주제를 선택하고 있는 이번 선화랑 초대전에 선 보인 신작들은 표현의 진수를 사의적인 형상과 이미지에 포커스를 맞추어 평면구성으로 긴축과 확산 등 최소한의 언어로 축약한 격조 있는 예술행위를 연출하고 있는 것 같다. 가령 매화를 연작으로 발표하고 있는 테마작들은 매화꽃의 이미지를 흰색과 분홍색의 색점을 사각의 형태로 형상화함으로써 상징적인 메타포로 승화시키고 있으며 매화나무나 줄기 등은 자주빛깔 등 면처리 기법으로 마티엘 효과까지 도모하고 있다. 또한 작품 ‘사각정원’의 표현주의 양식의 이미지화들은 크고 작은 사각의 형상들이 오버랩 기법으로 중첩되고 거기에 은하계를 연상케 하는 작은 소형의 사각들이 다양한 색점으로 별처럼 쏟아지고 있다.

한편 작품 ‘염원-1’ ‘정원 2007’ ‘은총 2008’ ‘속삭임 2007’ ‘찬양 2008’ ‘정원 2007’ ‘화담 2006’ ‘화담-1 2007’ ‘연인 2008’ ‘휴식의 공간 08’ ‘환희 2008’ ‘설매 2008’ ‘유와 무 07’ ‘상생의 정원 2007’ ‘선물 2006’ ‘소생 2008’ ‘소생-1 2008’ ‘그리움 2006’ ‘정원-1 2007’ ‘만남 2008’ ‘기다림 2008’ 등 최근작들은 예술양식에서 통합으로 귀일하려는 작가의 최상의 염원과 기도가 함축되어 있는 느낌을 갖게 한다. 작가가 추구하는 정신주의나 주제 등은 염원이나 기다림, 환희와 기도 등 인간주의 실현에 있으며 형사적(形似的)인 양식상의 문제 등은 그 진수를 실현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한 것임을 의인화(擬人化) 기법으로 시사하고 있다. 동양사상의 주조를 이루는 사유의 철학은 풍자와 해학 등 직설(直說)을 우회하는 은유(隱喩)의 미학이 중요시 되고 있는 관용과 용서, 풍요와 여유의 사상이 뿌리 깊게 우리의 영혼 속에 잠재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각에서 관찰할 때 작가 임효는 우리시대를 살아가는 대표적인 화가임을 시사해 주고 있다. 양식에서 탈속하고 기존질서에서 탈출하는 등 새로운 자유의 미학을 발현하기 위해 영혼을 불사르고 있는 예술인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유망주다.


The completion of new naturalism y integrating

exploration of korea with thoughts and looks of painting

Written by Kim, Nam Soo / Art Critic

Once Chuang-tzu's said in his theory 'look through eyes, listen through ears, feels from hearts, gain by chi'. Can we understand this old saying as all things in universe, no matter how important or not, can get its own meaning and only it depends on creators' intuition and attitude? We can meet this Chuang-tzu's propounding and unlimited thoughts thought Rim hyo's art. Don't we continue to study and explore arts in order to attain humanism and liberate? Isn't this the real ability of art, is it? In one word, Rim hyo's art world is a self=portrait of how we live and what we pray. We easily can find that all the desire and what we want to complete is reflected in his art works. For example, ‘wisdom and value of our lives' ‘sarcasm and humor found in fairy tale' ‘actions that can integrates universe, exists and unify together with contracted line, surface, and dot, even with dot only'. all theses are successfully reflected through his arts,

we can say. In other word, human life and aesthetics of implication are displayed through his art world. All his art works are shaved and cut off concisely into the kaleidoscope of visual arts, and developed and processed into this present point like wellknown epics or panoramas. Too much words are useless, and only need to speak out what you need to say. Rim hyo's art is just like that. He puts the essence in to his canvas with only concise and minimum language, and cut off superfluous flesh. By doing so, we can read his tenacious mind that try to draw and complete what was in his deep heart into his canvas. His artistic actions that often vacate or fill in on his painting with only necessary language is the essence or self-portrait of his art, we can say.
If you look close to the changes in his art works, we can feel very interesting and useful experience through his arts.
His art works contains very specific theme, motif and thoughts over historical periods, and can notice the features in his works that he keeps testing different drawing materials over each theme selected on his works at time to time. In 1983, he focused on actual state landscape drawing with painting black and white. In his exhibition at that time, he spent many times to try to show the thoughts and reasoning of theelegance of the chinese ink found in orientalism. After that, in 1986, he began to pay attention on a hair-pencil drawing based on black and white painting. All the abstract forms of his arts we can see were formed at that time. It maybe due to the skeptical conflict based on limitation we often meet on flat level. After that, in 1990's, he began to introduce new deep and broad touch as his artistic expression techniques, and uses fairy tales of Dangun mythology as his art main motif. What is called, it's the creation of new figurative art language belongs to the artist himself. In his figurative art works, natural colour are used from that years and after.
In 1991 exhibition held on Galleria art center, powerful colour deep colour pigment painting was introduced, and this could be understand as that he changed himself into the colouration artists as well.

At his exhibition at Kumho gallery in 1992, acrylic materials and canvas of western paintings was used in his art works, and theme exhibition of a showmanism custom exploring shamanism thoughts and spirit, showmanism as a primitive religion and the meeting of our incantational korean religious belief, and study of korean falk religious belief were developed in Mr. Rim hyo's art works. At the SuMok gallery's exhibition in 1994, he began to seek the origin of our culture, and focus on. Such as remains and wall painting of the Bronze Age and Goguryeo, he in earnest began to study the protocontinent and origin of human race. At that time, three dimensional painting as his art form was introduced as well. Afterward, in his recent art works, 'the meetings of soil and korean paper' is continued. In compliance with this, Mr. Rim hyo's arts show the reduced size edition of Korean art history, and we can notice that there is a small universe of his own is formed in his arts.
We roughly go over from last to recent art works of him, but from now on, try to focus on the art works and their worlds completed after year 1995 only with beep interest and exploration to understand what he try to show and tell us.
The art world he explored and created at that time were in forms of embossed arts or paper board art works shown on the art works of rock and wall from the prehistoric age or Goguryeo .

From 100 to 800, the voluminous work series were crested to express chi of artists. His revived exhausted energy and desires toward arts were poured into his paintings. With the help of various materials and tests of new techniques, he created and developed his arts into the level of aesthetics of art along with vitality, creativity and cohesive power of chi. The forms and themes of arts in this time period of him were earthen vessel used or good people lived in prehistoric ages, Budda image statue, lonely crowed we can see in 'Mooyongchong',
personal ornaments and so on. In other word, we could read the chi of the artists through his art works of our ancestor in. Again, this is the period that he tried to change himself f개m as an artist who enjoyed his own powerful, active and broad minded strokes and colors and painting forms to whom introduced the form of 'art world that meets soil and korean paper'. On another word, both the limitation of flat surface and the desire of prominent action let him to reach aboriginality and make some relation with soil. He fell in love with fire and its artistic creation by the help of illustrated emboss arts under 1300℃ iron pot. Moreover, the figurative creation with paper boards we's doing recently carry modern concepts of new naturalism. He showed us landscape not 'filled in' but 'vacated' one in his painting. This transaction shown his art were acquired through his real experiences such as an idea that he experienced in the vacated field or sparkling snow covered field and so on. The ethnic spirits in his arts we can feel is because of the artist spirit and nature to keep the characteristics of korean itself. For example, water based test with natural colour and crystal powder he enjoyed are the expression of his love to his own country he was born and grew up. In his work note, the following artist belief and resonable opinion: 'the forbidden forms of expression we are supposed not to engage means that we are not in free of expressing arts' This is the thoughts force us to go back to the feudalistic ways of expression or absolutism. The regulation on artistic creation or forms I not advisable or desirable, and I refuse this sort of regulation or limitation.
In his art works, he follows footloose and fancy free arts other than intention driven or static arts, and try to test more drastic materials into his art other than using existing materials or forms of colour paintings, and he indeed is in agony to create appopreate theme, forms, and methods of doing his arts. At that time, he once open his hearts saying that ‘I thick over and over about how to pick up the theme I am going to shows. Often I first think of maters of how to create than what to. My art works are mostly based on mythological story, frankly speaking.
Once more, he said, in some article. that ‘mythological story in my arts is not just a myth transferred over history, but the myth I am making by my self, and the myth manipulated by human selfishness but the natural state of myth, in other word, such as the state of the mind of children.

Thus, the subject materials in my art works is just a medium to express and visualize my art world, but it's not the creation of another myth. Therefore, I am trying to escape from uniform and regimental materials, and try not to loose the vitality and activity and elegance of the black and white as well. I am going to do my best to find the direction which our black and white paintings should follow to go, and at the same time, I am going to try to go to the space of myth or place of nature itself remained intact forth and back. In such article, we can find the figurative thoughts and philosophy of artists who has strong self-consciousness.
One of his classmates and senior professor, Mr. lee chul rang said following comments in his article- ‘in other word, through the most traditional things, free himself form it. Paradoxically speaking, tossing off tradition is the best way to keep and absorb such tradition, he insisted. We can understand how he toss off the tradition and how he revive and accept it through his painting exhibited. In his 1999 and 2001 personal exhibition, ‘forest of korean paper’ or ‘Dream of korean paper’ exhibition are the example. It is very sophisticated and sensitive art work coloring korean paper with colourful water. Soaking into colour other than covering or painting colours as western painters do is very oriental. Now, we can say that he just not read tradition of our own by looking at the landscape painting, wall painting, or historical remains, but confirm that he is the tradition itself. On the other hand, this oriental, sensitive and sophisticate art work of this exhibition developed its direction toward the basic question of our life.
The proposition of this exhibition is ‘formation and living together'.
His hand made korean paper with rearranging its sole image though its breaking created new art world, and on the other hand become the foundation of universe. Formed in nowhere and lived together facing and twisting altogether. His korea paper answers completely to the philosophic question stated above. If you look close to the screen of his work, some thing shows up quickly and shows off continuously like the life was born and disappear in the wheel of life. it sounds like he is trying to talk the desperate feeling of what he experienced.

As a 'Sun(selection) art ward' recipient artist, the trend shown in the first exhibition held on the preview was that he used mulberry dried paper to creates his art work: paper work using mulberry , colouring with the black chinese ink to the surface projected as a guideline, twisting mulberry bark and making a threads to decorate and arrange the guide line. When we talk about his art works, it is right comment saying that it is not painting but making something. With the title of ‘filling and empty’, in the sun gallery exhibition, he produced the essential visualized thought of art and image by using minimum language to contract the artistic action and expression through contraction and expansion. For example, in all consecutive theme art works with ume flowers as their subject materials, use white and red dot to visualize ume flower to the square to sublimate its image, and for touching stem of it, use martial effects to colour purple to it with special space effects. Also, in the square garden, small and large images of expressionism are visualized with overlap effects and those small square remind me the stars of universe as they are scattered as small colourful stars. On the other hand, in the recent art works such as ‘desire-1’ ‘garden 2007’ ‘grace 2008’ ‘whixper 2007’ ‘praise2008’ ‘garden 2007’ ‘flower wall 2006’ ‘flower wall-1 2007’ ‘lovers 2008’ ‘place to take a rest 08’ ‘delight 2008’ ‘sulmea 2008’ ‘have and have none 07’ ‘garden of living together 2007’ ‘present 2006’ ‘revival 2008’ ‘revival -1 2008’ ‘missing 2006’ ‘arden-1 2007’ ‘meeting 2008’ ‘waiting 2008’, we can feel the desire of the artist who try to integrate all the artistic techniques and forms. The spiritual world of the artist is pursuing is that actualization of humanism in forms of desire, waiting, delight, and prayer, and the matters related to the visualization techniques and forms are just matter of means to illustrate and nothing more than that . In the philosophy of art thoughts as the main stream of orientalism, metaphor using sarcasm and humor prevails the direct expression and also tolerance and forgiveness, comfort and richness are also importantly recognized in our cultural roots deeply. On this point, Rim hyo is indeed the representative artist of our time. He is the man of promise in korean art as an artist who try to toss off existing rules and forms to find new artistic value and express it by burning his own flesh and spirits as well.


--------------------------------------------------------------------------------


임효 _ 우리다움과 편안함과 넉넉함
이재언 / 미술평론가



요즘 같이 정체성의 혼돈이 심할 때 ‘우리다운’ 미술은 편안함을 준다. 아무리 우리의 환경과 생활양식이 급변했다 하더라도, 공동체의 원형이 뿌리를 두고 있는 무의식의 영역은 그리 쉽게 동요되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환경의 변화가 심하면 심할수록 정체성에 더욱 집착하는 것이 당연한 현상일 것이다. 물론 ‘우리다운 미술’이란 것의 실체가 그리 명료한 대상은 아니다. 이데올로기적으로나 관념적으로 접근하는 순간 그것은 연기처럼 사라지고 왜곡된 내용물로 혹은 이상한 껍데기로만 남는 경우를 우리는 자주 목격한 바 있다. 물론 그 왜곡된 모습조차도 오늘 우리의 초상일 수 있겠지만, 어딘지 모르게 남의 옷을 빌려 입는 것처럼 어색하고 편치가 않은 것이다. 이런 저런 경험들의 집합이 있지만, 역시 편안함을 준다는 것은 가장 진부하면서도 가치 있는 일이다.
우리는 한국화가 임효의 그림들을 대할 때마다 편안함을 느낀다. 작가의 재료나 도상 이미지, 필치, 색조 등의 요소들이 편안하고 넉넉하게 다가선다. 이렇듯 편안함과 ‘우리다움’이라는 내용은 그림 자체에도 기인하지만, 작가의 신념과 태도가 밑거름이 되어 가능하다.

현재 화단에서 작가만큼 왕성한 에너지와 열정을 발산하는 작가도 그리 많지는 않다. 작가의 가공할 에너지와 열정이 때로는 호방하고 화려하게, 때로는 섬세하고 질박하게 널리 자신의 조형세계에 편재된다. 작가만큼 다채로운 양식적 편력도 흔치 않을 것이다. 거대한 화폭에 펼쳐지는 웅장한 스케일의 일필휘지(一筆揮之)가 돋보이는 수묵채색에서부터 아기자기한 삽화에까지, 그리고 눈부시게 강렬한 색상의 화면에서부터 흙냄새가 느껴지는 질박한 화면에까지 작가의 구색은 다채롭고 폭넓다.
정말이지 작가의 변화무쌍한 모습들에서 얼마나 치열하고 진지하게 살고 있는지를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작가의 다양한 양식적 성취는 그것 자체로도 빛나는 성취이지만, 한국화의 표현이 제한적이라고 믿는 상투적 편견이 얼마나 무지한 것인지를 일깨워주는 참고사례가 될 만하다. 실제로 작가는 한국화가에게서 흔히 볼 수 없는 다양한 양식을 섭렵하고 있지만, 그 귀결도 언제나 한국화라는 범주와 가치로 복귀한다. 한국 화가이기 때문이 아니라 한민족 공동체의 원형적 정서를 어떤 식으로도 부정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작가가 한국 사람이기에 어떻게 그려내고 어떻게 빚어내도 그것은 결국 한국화라는 막연한 속인(屬人)주의적 시각이 아니라, 우리다움의 미의식과 작품이라는 결과가 입증하기 때문이다.
작가 미의식의 핵을 분해해 정리하자면, 자연, 신화, 인간이라는 세 가지 원리로 집약할 수 있다. 이 세 가지는 어찌 보면 ‘속도’ ‘정확성’ ‘효율’ 이라는 가치로 무장된 새로운 사회적 패러다임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디지털 체계와 함수적 관계를 갖는다. 작가의 미의식은 바로 이러한 디지털 체계가 야기한 가치관에 정면으로 대치된다.
물론 현실적으로 디지털의 기능적 선물을 마다할 이유는 없다.

그러나 그것이 가지는 부정적 기능 혹은 그 패러독스를 그저 아무 저항 없이 받아들이는 것이 작가이기 때문에 스스로 용납되지 않는 것이다. 아니 단순히 저항하는 것으로 끝날 일이 아니라, 모든 것이 상생할 수 있는 가능성과 여지를 향해 나가는 모토가 확실하게 천명되고 있다.
작가 치고 자연주의자가 아닌 사람이 없겠지만, 작가 자신의 삶 자체도 그러하거니와 자신의 그림조차도 자연 그 자체 혹은 자연의 편린이 되게 하는 미의식의 소유자이다. 따라서 심산유곡의 절경을 담는 유형의 자연주의와는 거리가 멀다. 작가가 ‘우림산수’와 ‘드림산수’라는 양식을 창출했던 것도 바로 그림 자체가 자연이 되게 하는 미의식에서 비롯된 것이다.

종이 원료를 물에 우려낸다 하여 우림산수, 종이에 먼저 부분적인 자연염료로 시염(施染)을 하여 그림의 반이 이루어지게 하는 절차 자체도 바로 이러한 맥락에서이다. 작가의 근작은 ‘상생’이라는 주제의 연작도 자연의 본질에 대한 깊은 성찰과 자연화(自然化)에 대한 모색의 귀결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의 그림들이 형식적으로도 항상 유연한 가운데 많은 범주들을 넘나드는 자유로움을 누리고 있는 바로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신화는 자연과 인간의 매개 혹은 접경에 위치한 범주이다. 인간에 내재한 자연의 성질과 모습을 신화에서 찾곤 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작가에게 있어 이 신화는 우회할 수 없는 길목이다. 작가는 예나 지금이나 상징적 도상들을 즐겨 구사하고 있다. 단순한 기호가 아니라 인간의 의식 밑바닥에 깔려 있는 욕구와 그 표출된 형식들을 적절히 화면에 등장시키고 있는 것이다. 신화의 내용도 내용이지만, 신화가 가지고 있는 속성들이 바로 자신의 작품 형식에 도입되고 있는 것이다. 신화의 초시공성, 직관성, 상징성 등이 바로 자신의 화면을 조율해내는 질서의 근간으로 삼고 있다. 상투적 공간의 질서로부터의 이탈, 시간의 의식에 대한 심층적 접근, 무의식과 우연의 분방함과 절제라는 이중성 등이 그것이다. 작가는 자연을 가장 큰 화두로 삼고 있으면서, 그 자연은 인간이 항상 개재된 자연임을 천명하고 있다. 인간 역시 자연 속의 존재, 자연과 함께 하는 존재의 실상으로 구현되고 있다. 작가의 휴머니즘은 도상에서만이 아니다. 도상이 이루어지기까지의 모든 과정이 포함된다. 특히 수제 혹은 수공이라는 과정이야말로 작가 휴머니즘의 요체를 알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작가가 수제 한지를 쓰기 시작한지가 벌써 10년이 훨씬 넘었다. 많은 작가들이 수제 한지에 매료되어 더러 시도를 해보긴 하나 얼마 못가서 대개 포기한다. 번거롭고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것이 작가들에게 그리 환영받을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는 그 인고의 과정들을 마다 않고 다 수용하였다. 왜일까.
그것은 다름 아닌 과정 자체를 수단으로 보지 않고 목적으로 보고자 하기 때문이다. 즉 수공 행위까지도 작품의 잠재적 실체이며, 작품의 자연성을 담보하는 핵심 요소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물질과 신체와의 상호작용은 또한 창작의 과정이면서도 유희이기도 하다. 자발적이고 신명나는 이러한 상호작용을 내포한 종이의 수작업은 이미 작품의 대부분을 완성하는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드림산수의 경우 닥지 원료로 제작된 한지는 과정중에 부분적인 시염이 된다. 그 시염은 작품의 구상과 맞물려 이루어지는 것이어서 상당한 완성도를 이루고 있으며, 근작 상생 시리즈와도 양식적인 연관성을 갖는다. 단순히 손으로 했다는 이유로 그것에 맹목적인 가치부여를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지난 10여 년 동안 종이와의 만남은 작가에게 중요한 의미를 갖는 전기임에 틀림없다. 작가에게 많은 실험과 시도들이 있었지만, 종이를 만나게 된 것은 창작의 역동성과 다양성에 더 큰 원동력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종이가 작가의 조형적 의도와 상상력에 충실하게 사역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작가가 종이든 도자든 그 많은 종류의 재료와 방법들을 시도하고 있으면서도, 놀랍게도 그 모든 작품들에 흐르는 한 가지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무엇이라 설명하기 쉽지는 않으나 독특한 ‘임효’만의 칼라라 할까. 우리 장맛 같은 구수함과 솔직 담백함 등이 고향의 품과 같은 편안함을 주게 된다.
앞서 서두에서도 밝혔듯이 오늘의 디지털 패러다임에 비추어 보면 이러한 작가의 미의식은 오늘의 흐름을 역류하고 있는 것이다. 아니 상생의 지혜를 갖고 보완적 가치를 존중하고 있는 것이다. ‘느림’ ‘손’ ‘마음’ 등의 아날로그적 가치들을 자신의 화폭에 꾸밈없이 담고 있는 것이다. 무슨 이데올로기나 관념을 앞세워 그러는 것이 아니라, 늘 작가가 걸어왔던 그대로를 그림으로 담아내는 것일 뿐이다. 세상에 많은 양식과 담론들이 유행으로 명멸하고 있다. 하지만 그런 것에 미혹되지 아니하고 유유자적하면서 동시대의 아픔을 어루만질 수 있는 가치를 눈꼽만큼이라도 실현할 수 있으면, 그것으로 작가는 행복을 느낄 것이다. 묵묵히 편안함을 주는 그림을 그리고자 하는 작가의 소망이 요즘처럼 절실한 때도 없는 것 같다.

작가 임효는 1955년 전북 정읍출생으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동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2004년까지 모두 14회에 이르는 개인전을 가졌고, 85년 국립현대미술관의 「청년작가초대전」, 98년 「서울 미술대전 주거 공간의 미」,독일과 헝가리에서 열린「동방의 빛 I」전과 러시아에서 열린 「동방의 빛 II」전 등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전시를 개최해 왔다. 또한 2005년 7월에는 세종문화회관 전관에서 화업 30년전을 개최하기도 한다. 수상경력으로 동아미술상, 선 미술상 수상이 있으며, 호는 호산(湖山)이다.

- 전시도록에서 발췌 -

--------------------------------------------------------------------------------
Rim hyo_ comfort and plentiful such

we only can produce


Written by Lee, Jae Un / Art Critic




In the chaos of identity battle in recent days, ‘we-like’ art comfort us somehow. No matter how our environment and life style was changed, the field of unconscious where our group sharing common destiny sits on may not changed that easily at all. On the contrary, we may hold on to our identity more than ever as our environment and life style changed rapidly. Of course, ‘we-like art’ can't be clear in its substantiality matter. We often witness when we approach it as some sort if ideology, the contents of it disappear as ash and something weared content or skin left. Of course, the twisted look could be our self-portrait, but it won't be comfortable any more like you are wearing others big cloths. Indeed, among those lots of experiences, comfort we can feel is the most valuable features we should seek for. We often feel this comfort when we face Mr. Rim hyo's art works. His materials, images on screen, touch, colour, and all these features come to us with comfort and richness. As you can see, this comfort, peace, and ‘what we like’ can be acquired by the art works themselves. However, it should be based on artists' belief and attitude as well. Nowadays, it is very difficult to fine such enthusiastic artist like Rim hyo. All the energy and passion displayed in his art works time to time with sensitively or homely, luxuriously and even open-heartedly. It is also true that there is no one can show such various touch in his or hers art. From the style with magnificent scale with non stop stroke black and white painting to colourful stroke with detailed illustration, and from powerful colour to simple colour screen we can even smell the scent of soil.

He possesses the most various coloring and features as well. As you can notice from his various forms of art works, we can imagine how fiercely and seriously he lives through his life as well. This variation of works could be glittering achievement by itself, but it also can correct the ignorance we often heard from people saying that korean painting‘s subject and showings are very limited. In fact, he achieves his art thru various forms we can't imagine, and even still returns to the range of korean paintings because not only his nationality is korean but also he can't deny the fact that his emotion and sense came form the korean group sharing its common destiny together. Again, it is not just the reason that because we are korean and no matter what we think, we think like korean and act like korean. On the contrary, his art verify that the product of what we like most.
If we anatomy the spirit and thoughts of his art world, we can summarize them into following three, nature, myth, human. These three elements have some functional relation with digital system which is the core element of new social paradigm geared with ‘speed’, ‘accuracy’, and ‘efficiency’.
However, his art recognition may stand against the value induced by such digital system. Of course, we don't have to be opposite site of the benefits brought by digitalization. Because he is the artist, h can' t just accept the bad functions or paradox without any resistance. On the other hand, he suggest the way he open the possibility to live together with not just resist against it. It is his motor I can say.
It is impossible to fine an artist who didn't believe the naturalism. Indeed, his life itself and his artworks as well follows naturalism and become even part of nature itself. Thus, the naturalism we can find in the general landscape painting is far from what we can see in his art. He created forms of ‘soaking landscape’ and ‘ landscape’ based on the thoughts the painting can make itself to be nature. Soaking paper into the colored water to create soaking landscape and ding paper partially to fill half is based on same reason. In the recent consecutive works of him, ‘living together’ is the conclusion of deep exploration of nature and naturism painting. In his art works, forms are flexible and can be chosen freely.
Myth can lie on the boarder line of human and nature. This is the reason that we often look up the myth to find nature and characteristics of human from them. To the artist, myth can't be neglected. Indeed, symbolic figures in myth are still often used by artist in not only old ages but also present time. The human nature beneath it is appeared appropriately in screen of his arts not the favor or interest. Not only the contents stories of myth but the characteristics of it is applied into the art as well.

Symbolic and timeless, intuitive features of myth are used to rearrange the orders of subjects on screen. separation from general space, approaching of timely awareness, the dualism of freedom and moderation are what we talked about. The artist insist the main subject is nature and human is one of belongings of nature. His such humanism are appeared not only in his canvas but also in the process as well. Indeed, the man made is the main element of humanism. As we can see, he used korean paper for more than 10 years. We saw many artists tried to use it for many reason, but soon give up because it takes too time too much and very difficult to handle as well. Thus it was not welcomed by artists. However, he endured all the obstacle and difficulties with open mind. Why?
I believe that he only saw it as result not just time consuming process. In other word, man made work is also the possible substance of art, and the essential element to guarantee its neutrality. The interaction between human body and substances is the process of creation and also the joy as well. Initiating the voluntary work of paper handling possessing such interaction means that you are very close to finish the art work. Specially, when you handle mulberry paper with making dream landscape by soaking it into water, you can get partially died. This partial died part is also essential part of the art work, and it completes its artistic value. you often witness this fact in the recent consecutive art work, 'living together'; however, it doesn't mean that just doing by hands has such meaning.
The papers handling with more than 10 years has more meaning. There could be other materials he tried to use, but the mulberry paer he finally met gives him such dynamic and various effects on his works. Indeed, it gives him various chances of imagination as well.
However, he tries various forms techniques throughout various materials not even on paper but also on vessels, but still keep common features within. This can't be explained by human word, but I believe that it is the colour of Rim hyo which comfort us like our hometown with its simple and homely features.
In the beginning of this article, I stated, again, the art world he pursue may atand against the digital paradigm we are facing lately. Well, indeed, it complement the value we may miss. Analog value such as ‘slow’ ‘hand’ ‘mind’ are used in his canvas to decorate. Not just for achieving a certain ideology but he just draw world he saw and feel as what he useto do as an artist. At this very moment, some theory, opinion, and forms are born and didapper as well. But if you are not confused by it, and keep going what you has enjoyed and pursued, and can realize the sorrow of our age and touch it softly, you can swallow the delightful joy as an artist. Indeed, the desire of Rim hyo who pursue the comfort to show thru his arts is also desperately needed by others as well. This is the time what we most need is comfort, I believe.

Artist Rim hyo was born at Jeoungeub Korea in 1955. He graduated from Hongik university with BA in arts and promoted into the graduated school with same major and successfully finished it as well. Until year 2004, he held 14 times of exhibitions; in 1985, national hyundai art center's「young artist preview」, in 1998 「seoul art festival's beauty of residence」, in germany and hungary with「light of orient I」and in russia「light of orient II」and more. He actively opened his exhibition in country and out of country as well. Moreover, in July 2005, he also opened his art work exhibition to celebrate his 30 years in art at the sejong art hall. He received donga art award, sun award as well. His pen name is Hosan (pond mountain).

--------------------------------------------------------------------------------

주요약력

• 1981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졸업 • 1985 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졸업

개인전
• 2008 제17회 채움과 비움전 (선화랑)
• 2005 제16회 어제와 오늘전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 2005 제15회 Colors & Languages from East(Gallery ASTO L,A)
• 2004 제14회 생성과 상생전(전주 국립전주박물관)
• 2004 제13회 생성과 상생전(선화랑)
• 2001 제12회 한지 드림수묵전(선화랑)
• 1999 제11회 한지 우림수묵전(선화랑)
• 1997 제10회 한지 부조화전(갤러리상)
• 1996 제9회 현대적인 조형개념의 신 산수전(청작화랑)
• 1995 제8회 벽화와 유적의 이미지전(문예진흥원,미술회관)
• 1995 제7회 도부조 판화전(동산방황랑, 가산화랑)
• 1994 제6회 문화의 원형찾기전(수목화랑)
• 1992 제5회 샤먼이즘의 재해석전(금호미술관)
• 1991 제4회 가족에서 신화로전(갤러리아미술관, 갤러리0901)
• 1990 제3회 신화의 변증법전(조선일보미술관)
• 1986 제 2회 벽의 이미지전(동덕미술관)
• 1983 제1회 실경 산수화전(동덕미술관)

단체전 및 초대전
• 2008광화문 국제 아트페어(세종문화회관 미술관)
• 2007 Art international Zurich (Kongresshaus Zurich)
• 광화문 국제 아트페어(세종문화회관 미술관)
• 2007 일, 한 현대미술교류전(중일 갤러리, 일본 Nagoya)
• THE NEW VISION OF MODERN KOREAN PAINTINGS
(The National Theater, Accra, Ghana)
• 한국화의 힘(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 2005 전북미술의조명전(전북도립미술관)
• 대한민국, 미얀마연방 수교30주년기념 현대한국화전
(Yangon, Myanmar National Museum)
• 한국화 VISION 2005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 2004 동아미술제 수상작가전(갤러리 상)
• 동아미술제 미술동우회초대전(국립현대미술관)
• 한,일 현대미술2004전(세종문화회관 미술관)
• CISAC 세계총회기념 한국작가 초대전(무역센터 COEX)
• 2003 신묵회전(세종문화회관 미술관)
• 현대한국회화의 위상전 (LMCgallery)
• 역대 선미술상 수상작가전(선화랑)
• 2002 동아미술제 수상작가전(갤러리상)
• 한.중 현대미술의 조명전(세종문화회관)
• 2001 동양화 총동문회전(공평아트센타)
• 2001년 200인작가작품전(선화랑)
• 변혁기의 한국화투사와 조망전(공평아트센타)
• 2000 수묵동양화 새천년의 오늘전(서울시립미술관)
• 화랑미술제(예술의전당미술관)
• 광주 비엔날레특별전(광주중외공원)
• 찾아가는 미술관(국립현대미술관)
• 98 서울미술대전(서울시립미술관)
• 1997 작업실의 작가전(조선화랑),전라한국화제전(국립전주박물관)
• 개관 20주년 기념(선화랑), 한국미술 엔타시스전(동덕아트갤러리)
• 1995 회상의 눈전(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 1993~1995 화랑미술제(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 예술의전당 전관개관기념 현대미술전(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 제1회 한.중 미술협회 교류전(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 1992 ‘92 LAA서울기념전(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 모스코 - 서울전(STROETERIS TOBO, MOSCOW)
• 수묵의 오늘과 내일의 제안전(서울시립미술관)
• 1991 ‘91 현대미술초대전(국립현대미술관기획)
• ‘91 현대미술단면전(미술회관), 한국미술의 단면전(일본, 오사카한국영사관)
• 한국의 산하전(서울시립미술관)
• 1989 B35 - ‘89초대전(조선일보미술관)
• 동방의 빛전(독일 Atrum Gallery, 헝가리 Budapest Gallery)
• 1988 한국화 의식의 전환전(동덕미술관), 한국의 새흐름전(독일, Stuttgart)
• '88 한.중 수묵화전(문예진흥원미술회관)
• 1987 한국화 33인전(문예진흥원미술회관), 한국신생대 수묵전(중국, 웅사미술관)
• 한.일 현대미술 ‘87전(경인미술관), 오늘의 한국화 수묵전(바탕골미술관)
• 제 14회 청구회전(일본동경도미술관)
• 이 시대 한국회 신표현전(문예진흥원미술회관)
• 한국 현대미술의 어제와 오늘전(과천국립현대미술관개관기념)
• 한국화 그 다양성전(문예진흥원 미술회관)

수상
• 제13회 선미술상 수상,
• 제7회 동아미술제 동아미술상 수상

주요작품소장
• 유엔 ESCAP 본부, 국립전주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홍익대학교 박물관
한양대학교 박물관, 한국은행, 금호미술관, 한솔문화재단, 외무부청사, 고은미술관


• 1981 Hong ik university, BA of art
• 1985 Hong ik university, MA of education

Personal exhibition
2008 17th filling and vacating (Sun gallery)
2005 16th yesterday and today (Sejong culture art center)
2005 15th Colors & Languages from East(Gallery ASTO L,A)
2004 14th formation and living together(Geonju national museum)
2004 13th formation and living together(Sun gallery)
2001 12th Korean paper dream black and white(Sun gallery)
1999 11th Korean paper forest black and white(Sun gallery)
1997 10th Korean paper embossed figure(Gallery sang)
1996 9th Nnew landscape with modern figurative art concept(Chungjack Gallery)
1995 8th Wall painting and remains images(Arts council korea, art center)
1995 7th embossed engraving prints(Dongsanbang Gallery, Gasan Gallery)
1994 6th Finding the original form of culture(Sumok Gallery)
1992 5th reinterpretation of shamanism(Kumho art center)
1991 4th Form family to myth(Galleria art center, Gallery 0901)
1990 3th Dialectic of myth(Josun daily news art center)
1986 2th Image of wall(Dongduk art center)
1983 1th The actual view landscape (Dongduk art center)

Group exhibition and preview
• 2008 Kwangwhamoom international art fair(Sejong culture art center)
• 2007 Art international Zurich (Kongresshaus Zurich)
• Kwangwhamoom international art fair(Sejong culture art center)
• 2007 Exchange in modern art between Japan and Korea (Chinese-Japan Gallery, Nagoya, Japan)
• THE NEW VISION OF MODERN KOREAN PAINTINGS (The National Theater, Accra, Ghana)
• Power of korean paintings(Seoul art center hangaram art center)
• 2005 Illumination of Geonbuk art (Geonbuk art center)
• 30 year commemoration of amity between Korea and Myanmar, hyundai korean painting
(Yangon, Myanmar National Museum)
• Korea painting VISION 2005 (Seoul art center hangaram art center)
• 2004 Donga art festival award recipients(Gallery Sang)
• Donga art festival artist invitation(national hyundai art center)
• Modern art of Korea and Japan 2004(Sejong art center)
• CISAC world conference invitation of korea artists(COEX)
• 2003 new trend of black and white painting(Sejong art center)
• phase of modern korean fine arts (LMCgallery)
• Sun award recipients of many generations(Gallery sun)
• 2002 Donga art festival award recipients invitation(Gallery sang)
• Illumination of Korean and chinese art(Sejong art center)
• 2001 oriental painting alumni invitation(Gongpyong art center)
• 2001 200 popular artists invitation(Gallery Sun)
• An outlook of korean 화투사 over changes(Gongpyong art center)
• 2000 today of new millenium black and white oriental painting(Seoul city art center)
• Wharang art festival(Seoul art center)
• Kwangju biennale special invitation(Kwangju joongwea park)
• Art center we are going(National modern art center)
• 98 Seoul art festival(Seoul city art center)
• 1997 workroom artists invitation(Chosun gallery),Geonra art festival(NAtional geonju museum)
• 20th remembrance of opening(Sun gallery), Korean art entasis(Dongduk art gallery)
• 1995 recollection(seoul art center, hangaram art center)
• 1993~1995 Wharang art festival(seoul art center, hangaram art center)
• Seoul art center opening remembrance modern art festival(seoul art center, hangaram art center)
• the 1st exchanges of Korea and China art association(seoul art center, hangaram art center)
• 1992 ‘92 LAA seoul remembrance(seoul art center, hangaram art center)
• Moscow - seoul art(STROETERIS TOBO, MOSCOW)
• Today and tomorrow of black and white painting(Seoul city art center)
• 1991 ‘91 Modern art invitation(national hyundai art center planed)
• ‘91 a slice of Modern art(art association), a slice of Modern art(Japan, osaka korean consulate)
• Korean mountain and river(Seoul city art center)
• 1989 B35 - ‘89 invitation(Chosun daily news artcenter)
• Light of orient(Germany, Atrum Gallery, Hungary, Budapest Gallery)
• 1988 Transaction of oriental painting and its thought(Dongduk art center), new trend of Korea(Germany, Stuttgart)
• '88 Black and white painting of Korea and china(art council of Korea)
• 1987 Korean painting 33 artist invitation (art council of Korea), korean cenozoic age black and white painting
(China, eungsa art center)
• Korea-Japan modern art ‘87(Kyongin art center), Korean balck and white painting of today(Batanggol art center)
• The 14th 청구회전(Japan Tokyo art center)
• New expression of this era(Art council of Korea)
• Today and tomorrow of korean art and painting(Kwachun hyundai national art center)
• the diversity of korean art and painting(art council of Korea)

Award
• The 13th Sun art ward
• The 7th Dong-a art festival Dong-a art award

Art works collection possessed by:
• UN ESCAP dead quarter, national Geonju museum, national hyundai art senter, hongik university museum
han yang univ. museum, bank of korea, Kumho art center, hansol cultural foundation, MOFAT office, Koeun art center

월간 아트코리아 5월호. 2008